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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입타이어 종류와 가격 싼곳으로 알아보고 싶어요.


    수입타이어 종류와 가격 싼곳으로 알아보고 싶어요.

    gfm**** /2014.06.25 14:51
     

    수입타이어 종류와 가격 싼곳으로 알아보고 싶어요.

    외제차 사용중입니다.

    이번에 타이어를 바꾸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엔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고 전문적인곳이 없네요.

    타이어수입으로 하고 싶은데

    수입타이어 종류와 가격 싼곳 아시는 분 있음 답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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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는 가품이 없습니다.

    특히 수입타이어는 가격대가 매장부터 쇼핑몰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아무래도 가격경쟁력에선 각종운영비와 유통구조상 인터넷쇼핑몰을 따를 수가 없지요.

    인터넷구매후 집근처 장착점까지 예약대행해주니 불편할 것도 없습니다.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껴야 현명한 소비가 아닌가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올브랜타이어 배상.

     

  • [] 수입차는 출고 때 어떤 타이어를 신나요?


    수입차는 출고 때 어떤 타이어를 신나요?


    우선 520d의 타이어가 다 닳은 상황을 가정하기 전에 520d가 출고될 때 어떤 타이어를 달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BMW 코리아가 국내에 들여오는 520d는(M패키지와 인디비주얼 주문 제외) 17인치 휠에 225/55 사이즈를 신긴다.

     

    아울러 520d에는 총 4종의 타이어가 무작위로 끼워진다. 브리지스톤 투란자 ER300, 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택 2, 굿이어 엑셀런스, 피렐리 친투라토 P7이 그것이며, 이 중 브리지스톤과 피렐리는 런플랫이다. 이 모델들은 공통적으로 좋은 승차감과 저소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반 타이어보다 좋은 그립과 핸들링 성능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든다.

     

    참고로 5시리즈가 아닌 BMW의 나머지 라인업과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대부분 이와 비슷한 수준의 타이어를 순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M 버전과 Z4처럼 스포티한 모델의 경우는 피렐리 P제로나 미쉐린 파일럿 수퍼 스포츠 등의 초고성능 타이어를 달기도 한다.


  • [] 현대기아차, '에쿠스·K9'으로 글로벌 '品格' 높인다


    현대기아차, '에쿠스·K9'으로 글로벌 '品格' 높인다

    에쿠스, 美 프리미엄 럭셔리카 시장 점유율 9.7% 달성

    '중동시장 강자' K9, 내년 美 시장 'K900' 이름달고 진출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K9(자료제공=현대자동차그룹)© News1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글로벌 5대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한 현대·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세단을 앞세워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질적성장'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 에쿠스는 프리미엄 럭셔리카 시장의 격전장인 미국시장에서 동급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고 판매량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기아차 K9은 중동시장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에쿠스와 K9은 현대·기아차의 '값싼 차' 이미지를 벗기고 품격을 높이는 선발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카로 우뚝선 '에쿠스'


    현대차는 지난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2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현대차는 75억달러(약 8조2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받으며 53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지난해 K9 출시 등 다양한 성과를 높이며 40억8900만달러(약 4조6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87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 4월 에쿠스를 내놓으며 국내 시장에 '최고급 대형 세단'이라는 세그먼트(차급)을 개척했다. 에쿠스는 라티너로 '개선장의 말'과 천마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에쿠스에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독창적인 명품차'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출시 당시 에쿠스는 '3년·6만km' 보증 기간의 무상정비 프로그램 '플래티넘 서비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마케팅을 도입했다. 에쿠스는 출시 첫해 5637대를 판매해 경쟁차였던 쌍용자동차 '체어맨'(4162대)을 제치고 국내 최고급차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1세대 에쿠스는 2세대가 출시되기 전까지 국내에서만 12만대 이상 판매되며 최고급 대형 세단의 '상징'이 됐다.


    현대차는 2009년 3월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2세대 에쿠스를 출시했다. 2011년 3월에는 타우 5.0 GDi 엔진과 람다 3.8 GDi 엔진, 8단 후륜자동변속기를 적용한 201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타우 5.0리터 엔진은 2008년 출시 이후 2010년까지 3년 연속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 News1

    에쿠스는 각종 국제 행사의 단골 의전차량으로 채택됐다. 2010년 부산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G20 국회의장회의', '2012 핵안보 정상회의' 등 국제적 행사에서 의전용 차량으로 사용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도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를 의전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는 유해가스 차단 기능, 수류탄·기관총 등을 견딜 수 있는 방탄문,

     

     

     

     

     

     

     

     

    펑크가 나도 시속 80km로 30분 이상 주행가능한 특수 타이어 등을 갖췄다.

    (콘티넨탈 씰타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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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쿠스는 럭셔리카의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 2010년 진출했다. 에쿠스는 미국 진출 첫해 12월 한달간 196대를 판매했다. 본격 판매를 시작한 2011년에는 3193대, 지난해에는 3972대를 각각 판매하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435대가 판매돼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덕분에 지난달 에쿠스의 미국 프리미엄 럭셔리카 시장 점유율은 9.7%로 급상승 했다.


    미국 프리미엄 럭셔리카 시장은 월 4000~6000대 규모를 보인다. BMW 7시리즈와 렉서스 LS의 점유율은 각각 20.6%, 20.0%로 에쿠스와 여전히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우디 A8(12%), 포르쉐 파나메라(10.1%),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10.0%) 등과 견줄 수준까지 올라왔다.


    에쿠스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 '오토퍼시픽'이 주관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의 럭셔리카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5월에는 중동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바일 매거진'의 '2013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 뽑히기도 했다. 아울러 2011년 7월에는 미국의 JD파워가 실시한 '2011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렉서스 LS시리즈 등을 제치고 동급 최우수상을 차지, 전체 조사대상 234개 차종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MK가 자신하는 'K9'..첨단 기술과 럭셔리의 만남


    기아차는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세단 개발에 나섰다. 기아차는 지난 2008년부터 4년 5개월동안 총 5200억원을 투입, 대형 플래그십 세단 개발 프로젝트 'KH'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5월 고급스러우면서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K9'을 내놓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업무용 차량을 에쿠스에서 K9으로 교체하면서 K9에 대한 자신감과 애착을 보였다.


    K9은 5m가 넘는 차체(5090mm)에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테크로 스포츠세단의 '역동성'과 최고급세단의 '웅장함'을 동시에 나타냈다. 차량 전문부에는 대형 패밀리룩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LED가 장착된 안개등과 주행조건에 따라 빔의 각도와 패턴의 다양한 변환이 가능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를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K9은 현존하는 자동차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운전자의 차량 조작이나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차고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과 '시트 진동 경보시스템',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시트를 통해 우수한 탑승감을 구현했다.


    기아차 K9 인테리어(자료제공=기아자동차)© News1

    전자통신을 통해 변속을 제어하는 '전자식 변속 레버'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차량 외부에 탑재된 카메라로 차량 주변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전면 유리에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가 최초로 탑재되 원격제어·도난추적 등도 가능하게 됐다.


    K9은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중동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9은 올 상반기에 470대가 판매되며 에쿠스(270대)를 앞지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사우디 오토 매거진'이 뽑는 '2013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올 1월에는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지 '휠스 매거진'이 발표한 '올해의 대형 세단'에도 선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1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전미 딜러대회'에서 내년 초부터 K9을 'K900'이란 이름으로 미국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미국시장에 도입되는 K9은 3.3리터와 3.8리터 람다엔진을 적용한 모델을 주력으로 하고, 5.0리터 타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정이다. 기아차는 뉴잉글랜드와 플로리다 등 주요 도시에서 판매를 시작해 점차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아차는 최근 현대차와 함께 미국 시장 내에서 과감한 투자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되는 슈퍼볼 광고를 적극활용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에쿠스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K900을 5만~7만달러(약 5370만~7518만원) 가격선에서 출시하고, 내년 판매목표를 연간 5000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에쿠스의 연간 목표였던 2000~3000대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돈 홉던 기아차 전미 딜러협의회 의장은 "K900은 BMW 7시리즈 수준의 사양에 5시리즈의 가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 [] 기아K9 펑크나도 스스로 복구 ..어떤 타이어?


    mk뉴스

    • 국산 부품을 대거 사용하는 기아차 K9이 타이어만큼은 수입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출시된 `K9 프레지던트(최상위 사양)`는 독일 콘티넨탈의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이 타이어는 지름 5mm 이내의 이물질로 인해 타이어에 구멍이 생겼을 때 즉각 메워주는 콘티넨탈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말 그대로 펑크가 나도 스스로 복구해 무리 없이 달릴 수 있어 `셀프 실링(self-sealing) 타이어`로도 불린다.

      이 기술은 타이어 자체를 강화하거나 키우는게 아니라 내부에 특수 물질을 넣는 방식이다. 타이어가 무거워지지 않아 연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 국산 타이어 브랜드 중에는 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최고의 프리미엄을 자부하는 K9이 주행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타이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 타이어를 적용하다 보니 전체 차값이 올라갔다는 것이다. 콘티넨탈의 `셀프 실링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 보다 2배 가량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기아차가 이 타이어를 고집한 것은 해외 프리미엄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다.K9의 다른 트림에는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산 브랜드가 적용되는데 최상위 모델의 경우 해외에 잘 알려져 있는 타이어를 사용해 고급차 이미지를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타이어를 수입산으로 쓰는 것은 일종의 보여주기 효과"라며 "요즘엔 `셀프 실링`과 함께 펑크가 나도 일정 속도(시속 80km)로 갈 수 있는 `런플랫` 방식의 타이어도 인기가 있다. 이 기술은 한국타이어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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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빠르게 부푸는 덩치와 겁없이 늘어가는 옵션엔 점차 무감각해지고 있다.


    <GQ> 2013년 07월호
    빠르게 부푸는 덩치와 겁없이 늘어가는 옵션엔 점차 무감각해지고 있다.
    ‟소달구지가 따로 없어요. 승차감이 어찌나 엉망인지 차에서 내리니까 뇌가 다 흔들거리더라고요.” 최근 한 독일 브랜드의 SUV를 시승한 지인의 푸념이었다. 그는 막연하게 물침대처럼 말랑거리는 승차감을 좇는 소비자가 아니다. 그 반대다. 하체가 단단한 차가 주류인 유럽에서 청춘을 보냈다. 한 국산차 업체 설립에 실무자로 깊숙이 관여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문제의 차를 타봤더니, 과연 그의 지적엔 과장이 없었다. 충격을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 요철을 지날 땐 진동이 여진처럼 남았다. 뒷좌석 승차감은 절망적이었다. 19인치나 되는 휠이 원인이었다. 장르와 덩치에 어울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웃돈을 얹어야 달 수 있었다. 해당 차종의 최고급 트림에 기본으로 포함된 까닭이다. 돈 들여 불편을 자청하는 셈이다.

    특정 차종만의 문제는 아니다. 상위 트림의 차는 으레 더 큰 휠을 끼운다. 흔히 말하는 광폭 타이어인데, 옆에서 보면 타이어가 워낙 얇아 띠처럼 보이기도 한다. 장단점이 나뉜다. 보기에 근사하고 접지력이 좋지만 승차감과 연비가 떨어진다. 하지만 ‛고급차=큰 휠’의 빤한 공식엔 변함이 없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한 술 더 뜬다. 세단에 20인치, SUV엔 21인치 휠을 거리낌 없이 끼운다. 대다수 소비자는 상위 차종을 골랐다는 이유로 큰 휠을 강요받는다. 슬며시 끼워 넣은 비용은 울며 겨자 먹기로 치른다.

    불필요하게 커지는 건 차체도 마찬가지다. A씨는 최근 10년 이상 타던 쏘나타를 팔고 아반테를 샀다. 원래 신형 쏘나타를 살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시장에서 지레 겁을 먹었다. 확연히 부푼 덩치가 부담스러워서였다. 마침 옆에 전시된 아반테는 구형 쏘나타에 딱히 뒤지지 않는 크기였다. 요즘 차는 신형으로 거듭날 때마다 의무라도 되는 양 몸집을 키운다. 길이와 너비는 늘리되 높이는 낮춘다. 공간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더 나은 비율로 빚기 위해서다. 이 같은 밀리미터 단위의 진화가 몇 세대를 거치면 차급을 넘볼 수준이 된다. 요즘 준중형 차의 체격은 과거의 중형차 뺨친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1970년대 폭스바겐 골프는 지금의 폴로만 했다. 1990년대의 BMW 5시리즈는 딱 지금 3시리즈만 했다. 따라서 아담한 차를 원하는 이의 설 자리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마지노선인 경차마저 쑥쑥 커지는 중이다.

    옵션도 비슷한 경우다. 한땐 전동식 창문, 파워 스티어링, 자동변속기가 선망의 대상이었다. 이젠 기본이다. 천연가죽 시트와 파노라마 선루프마저 흔해졌다. 덩치와 옵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수준에 다다랐다. 과연 소비자가 원한 결과였을까? 한 가지 분명한 건, 담백하게 기본기만 갖춘 차를 더 이상 만나보기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게다가 기술의 상향평준화, 플랫폼 및 핵심 부품 공유는 각 차종별 개성을 빠르게 무너뜨리고 있다.

    최근 현대와 기아차의 벤치마킹 대상은 독일차다. 특히 아우디 출신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가 개혁을 이끈 기아차의 진격이 눈부시다. 스포티지 R의 시트, K7의 테일램프는 노골적으로 아우디를 베꼈다. 심지어 K9이 요철을 넘을 때 ‘텅텅’ 내는 소리 또한 영락없는 아우디다. 현대차도 다를 게 없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기계적 본질은 같다고 보면 된다. 뼈대와 주요 부품, 기술을 나눠 쓰니 당연한 결과다. 기존 독일차 오너가 현대 i40와 i30를 몰아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현대차가 얼마나 집요하게 독일차의 특성을 분석해 담아내려 노력했는지. 하지만 시장 지배적 위치의 업체가 다소 편향된 색깔로 물들어 가는 건 우려스럽다. 현대기아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이제 80퍼센트마저 넘어섰다. 게다가 두 브랜드는 현재 18개인 플랫폼을 향후 6개로 확 줄일 계획이다. 그만큼 비슷한 내용, 다른 포장의 차가 늘어난다는 뜻이다.

    수입차의 쏠림현상은 한층 심하다.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판매 상위권은 죄다 독일차다. 브랜드별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독일차의 부상은 예상된 결과였다. 디자인과 성능, 품질에서 남다른 입지를 다진 탓이다. 기본에 충실했고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과 눈높이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젠 미국차와 일본차마저 독일차 따라잡기에 여념 없다. 저만의 색깔을 당당히 드러내고 지켜가는 차는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업체 정도다. 하지만 이런 유행이 왜 유독 한국 시장에서 강렬하고 치열한진 여전히 의문이지만.

    언젠가부터 프랑스차의 쫄깃한 조향성, 영국차의 꿈결 같은 승차감, 이태리차 특유의 조형감각이 마이너리거의 취향으로 간주되기 시작했다. 유격 머금은 운전감각, 낭만 깃든 디자인은 효율의 가치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부푸는 덩치와 겁없이 늘어가는 옵션엔 점차 무감각해지고 있다. 우리가 보편적이고 이상적이라고 믿는 자동차의 가치가, 일부 업체에 의해 강요된 취향은 아닌지 곰곰이 따져 볼 때다.
    * 더 자세한 내용은 <GQ> 2013년 7월호와 아이패드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 국산차, 런플랫 타이어 적용 신중 검토


    국산차, 런플랫 타이어 적용 신중 검토

    입력 2013-07-23 08:00 수정 2013-07-23 08:00

    2014년부터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국산차에도 런플랫 제품이 적용될 전망이다.

    23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그간 런플랫 타이어는 일반 제품 대비 1.5~2배 정도로 비싸 국산 양산차에는 적용된 사례가 없었다. 수입차 중에서도 BMW와 미니 등이 런플랫 타이어 채택을 했을 뿐이다. 그러나 최근 현대차가 제네시스나 에쿠스 등의 신형 출시를 앞두고 수입 타이어 회사와 신차용 런플랫 제품 공급 타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2014년부터 출고되는 신차에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장착을 의무화하자 국산 고급차에도 런플랫 제품 적용이 검토되는 셈이다


    이처럼 국산 고급차에 런플랫이 검토되는 배경은 2000년대 중반 벌어졌던 런플랫 타이어의 안전성 논란의 종식도 이유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타이어가 파손돼도 주행이 가능하다보니 교체나 수리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아 오히려 대형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던 것.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을 나타내는 TPMS가 런플랫 적용 때는 필수 기능이다.

    런플랫 타이어는 옆면(사이드월) 등의 강성을 높여 펑크가 발생해도 일정 거리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ISO 기준에 따르면 런플랫 타이어는 공기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속 80㎞이하의 속도로 80㎞ 이상 주행이 가능해야 한다. 타이어 파손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예비용 타이어가 배제돼 연료효율 개선에도 유리하다.

    현재 런플랫 타이어의 국산차 공급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브리지스톤이다. TPMS 의무화 시점인 2014년에 맞춰 쉽게 장착이 가능한 런플랫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규격을 다양하게 마련, 탈·부착이 쉽도록 개발한 게 특징이다.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에 우선 출시하지만 OE 공급도 적극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에쿠스와 K9 등 국산 대형 세단이 콘티넨탈 제품을 OE 타이어로 채택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 사례가 있다"며 "해당 타이어는 스스로 흠집을 복원한다는 '셀프 실링' 제품인데, 안전성 측면에선 런플랫이 아직 우세하다는 게 내부적인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국내 런플랫 타이어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라며 "TPMS 장착 의무화가 더해져 국산차에도 (런플랫 타이어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 커지는 한국 수입차시장”… 글로벌 타이어업체 국내 소비자 공략 강화


    커지는 한국 수입차시장”… 글로벌 타이어업체 국내 소비자 공략 강화
     
     
     
     
    기사입력 2013-06-03 12:11기사수정 2013-06-03 12:11
     
     
     
    수입차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10%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타이어기업들의 한국시장 공략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고급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늘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국내 업체들은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앞 다퉈 출시하며 맞불을 놓고 있다.

    ■미쉐린, 한국시장 정조준

    미쉐린 코리아는 3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신제품을 설명회 열고,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강화한 고성능 승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3'(Michelin Primacy3)를 공식 출시했다.

    미쉐린이 국내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2010년 이후 3년 만이다. 최근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미쉐린 코리아 이강민 차장은 "한국 고급 타이어 시장은 지난해 15% 이상 성장했다"며 "올해는 수입차가 더 잘 팔리고 있어 (고급 타이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의 개발기간이 걸린 미쉐린 프라이머시3는 마른 노면에서는 시속 100Km에서 급제동 시 경쟁제품들보다 평균 2.2m, 젖은 노면의 경우 시속 80Km에서 급제동 시 평균 1.5m 가 더 짧아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현재 아우디 A6, 포드 뉴몬데오, 볼보 V60, 벤츠 6클래스, 폭스바겐 뉴골프 등의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RE)로 공급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16, 17, 18인치 위주로 총 23개의 사이즈를 공급한다.

    미쉐린 코리아는 프라이머시 3 출시를 기념해 이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던 고객이 만약 제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구매 금액 100%를 환불해주는 획기적인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적용 기간은 제품이 출시된 6월 초부터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 간이다.

    미쉐린 코리아 김보형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은 한국에선 최초이고 외국에서 흔하지 않은 경우"라며 "프라이머스3 출시를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미쉐린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601m_View&corp=fnnews&arcid=201306030100016780000747&cDateYear=2013&cDateMonth=06&cDateDay=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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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입차 증가에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경쟁 가속화


     

    타이어
    수입차 증가에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경쟁 가속화
    국내외 타이어 업체, 프리미엄 고성능 신제품 잇달아 출시
    기사입력 2013-06-03 15:29 | 기사수정 2013-06-04 01:11
    3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호텔에서 미쉐린코리아 신제품 설명회에서 김보형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쉐린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10%대를 넘어서면서 타이어 업계의 프리미엄 고성능(UHP) 타이어 시장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늘어나는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타이어 시장은 4%대의 성장세를 나타낸 반면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는 15%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는 수입차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17%대까지 성장할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한자릿수에 불과한 미쉐린코리아는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안전과 품질을 앞세워 승부수를 띄운다.

    미쉐린코리아는 3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호텔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프라이머시 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다.

    김보형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미쉐린은 안전과 수명, 연비를 모두 충족한다는 개발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이머스3는 동급 경쟁 제품 중 가장 짧은 제동거리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머시 3는 경쟁 제품보다 마른 노면에서 급제동 시 제동거리가 평균 2.2m(시속 100km), 젖은 노면에서 급제동 시 제동거리가 평균 1.5m(시속 80km) 더 짧다는 게 미쉐린의 설명이다.

    프라이머시3는 3년의 개발 기간 2만500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 타이어를 제작해 실험했으며, 총 개발 주행거리는 2000만km에 이른다. 이 제품은 지난해 도입된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따라 연비 효율 3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했다.

    미쉐린코리아는 프라이머시 3의 장착 후 불만족 시 구매 금액의 100% 환불해주는 보증제도도 운영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500마력급 슈퍼카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슈퍼 고성능(S-UHP) 타이어를 출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업체들도 수입차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500마력급 슈퍼카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슈퍼 고성능(S-UHP) 타이어 엑스타 PS91 출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직접 제품 설명을 맡아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도 각각 벤투스 S1 노블2와 엔페라 AU5 출시했다. 두 제품은 모두 수입차와 고성능차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이다.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고 있는 타이어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나 두 단계 씩 한계속도가 높아지고 타이어 사이즈도 커지는 추세”라며 “한동안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친환경 저연비 타이어의 두얼굴


     친환경 저연비 타이어의 두 얼굴

    입력 2013-06-04 07:00:00

    친환경과 연료 효율성이 자동차 산업의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의 신발인 타이어 역시 이 흐름에 따르는 것은 당연지사. 최근 수입 신차들 중 연료 효율성을 강조한 모델들의 경우 상당수는 저연비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저연비 타이어는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대한 줄여 연료 효율성을 높인 타이어를 말한다. 회전저항(연비) 1등급 타이어의 경우 5등급 타이어에 비해 리터당 1.6km까지 주행거리에 차이가 난다.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울 경우 50∼60리터가 주유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작지 않은 차이다.

    하지만 내 차에 저연비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일일까? 연비가 아닌 차량의 안전까지 고려한다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해당 차량이 지닌 출력과 토크, 즉 퍼포먼스적인 특성을 고려해 얼마나 궁합을 잘 맞추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최근 기자는 고출력을 지녔으면서도 저연비 타이어가 장착된 수입 신차들을 서킷에서 테스트하면서 차량과 궁합이 맞지 않는 타이어가 주행 안정성에서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오는지를 직접 경험했다.

    고속 주행과 코너링시 차가 지닌 고출력과 높은 토크를 감당할 수 없는 저연비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은 서킷에서 여지없이 문제를 드러냈다. 가장 큰 문제는 급 브레이크 할 때 제동거리였다. 고출력 차량에 고성능(UHP) 타이어가 아닌 저연비 타이어를 장착한 모델의 경우 프로 드라이버들조차 제동거리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길고 불안정했다. 또 급가속시 출력을 감당하지 못해 차량의 앞부분이 들리는 현상도 발견할 수 있었다.

    친환경성과 연비보다 중요한 것은 차량의 안전이다. 연비만을 과도하게 강조하고, 원가 절감을 위해(고출력 차량의 경우 그에 맞는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되어야 하지만 저연비 타이어보다 원가가 비싸다) 차량의 특성에 어울리지 않는 타이어를 장착하는 일부 수입자동차 업체들의 행태는 지양되어야 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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